본문 바로가기
2. 틱장애·ADHD 정보

집에서 너무 심하게 까불어요… ADHD일까요?

by soulmedi 2025. 3. 24.

 

 

 

 

 

집에서 너무 심하게 까불어요… ADHD일까요?

 

욕조를 물바다로 만들고, 간식은 멈출 줄 모르고, 밤 11시가 넘어도 못 자요. 이 정도면 ADHD인가요?

아이의 행동이 과도하게 통제가 어렵고, 참는 힘이 부족하다면 ADHD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행동 분석: ADHD 신호일까? 단순 성향일까?

행동 ADHD 가능성 기준
욕조 물바다 만들기 반복적으로 과도한 행동, 금지해도 통제 불가, 위험성 인지 못함 → 충동조절력 부족
간식 참지 못하고 폭식 참는 힘 부족, “안 돼” 해도 강하게 고집, 이성적 판단보다 즉시 욕구 충족 우선
밤늦게까지 잠 안 자고 돌아다님 수면리듬 불안정, 활동량 많고 과잉 각성 상태 지속, 수면습관 잡기 어려움

→ 이런 행동들이 반복되고, 나이에 비해 통제가 안 된다면 ADHD 신호일 수 있음

 

ADHD 행동 특징 vs 단순 까불기 구분 포인트

구분 기준 단순 까불기 ADHD 가능성 ↑
행동 통제 말하면 제어됨, 상황 따라 조절 금지해도 멈추기 어려움, 참지 못함
반복성 가끔 터지는 장난 자주 반복, 스스로 조절 어려움
후회/인지 실수 후 미안해함 행동 후 잘못 인지 못함, 반복
시간 조절 자기 전에 알아서 정리 가능 자기 전에도 과도한 활동, 수면 어려움

 

 

부모 대처법 (심한 까불기 상황에서)

 

명확한 규칙 제시: “욕조는 이렇게만 써야 해” → 지키면 칭찬, 어기면 즉각적인 결과

• 즉시 반응, 일관성 있는 대처: 다음 날 얘기 NO, 행동 직후 제지와 설명

• 간식 제한 환경: 보이는 곳에 간식 두지 않기, 일정 시간만 제공 → 충동 최소화 환경

• 수면 루틴 만들기: 취침 전 1시간 전부터 조용한 환경, 강한 자극(게임, TV) 제거

• 피로 축적용 낮 활동 강화: 낮에 충분한 활동 → 밤에 자연스럽게 수면 유도

 

 

 

결론: 너무 심하다 느껴진다면, 전문가 상담 추천

 

“너무 까불어요”가 단순 스트레스가 아니라 ADHD 초기 신호일 수 있어요.

지속적 충동 조절 어려움, 상황 불문 행동 폭발, 자기조절력 부족이 반복된다면, 소아정신과 또는 발달클리닉 상담으로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됩니다.


반응, 일관성 있는 대처: 다음 날 얘기 NO, 행동 직후 제지와 설명

• 간식 제한 환경: 보이는 곳에 간식 두지 않기, 일정 시간만 제공 → 충동 최소화 환경

• 수면 루틴 만들기: 취침 전 1시간 전부터 조용한 환경, 강한 자극(게임, TV) 제거

• 피로 축적용 낮 활동 강화: 낮에 충분한 활동 → 밤에 자연스럽게 수면 유도

 

 

ADHD 아동에게서 거짓말, 특히 과장된 거짓말은 꽤 자주 관찰되는 행동입니다. 하지만 이걸 “아이 성격이 나빠서” 혹은 **“습관적인 거짓말쟁이”**라고만 보면 안 되고, ADHD의 충동성, 충동적 말하기, 즉흥성과 연관된 행동일 가능성이 있어. 아래에 부풀리고 과장된 거짓말이 왜 ADHD와 관련이 있는지, 부모가 어떻게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정리해 볼께요.

 

 

 

ADHD 아동, 거짓말도 증상일까? 과장과 허세의 진짜 이유

 

“우리 아이는 여행 간 적도 없는데 갔다고 하고, 없는 장난감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그냥 허세일까요? ADHD 때문일 수도 있나요?”

 

 

 

ADHD 아동의 거짓말, 왜 생길까?

 

1. 충동적으로 말하고 보는 특성

 

ADHD 아이는 생각보다 말이 먼저 나오는 특성이 있어요.

→ 말하고 나서야 “어, 이거 사실 아니었는데…” 하기도 함.

 

2. 상대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

 

자기 자신에 대한 불안, 자존감 낮음 → 멋져 보이고 싶고, 주목받고 싶은 마음

→ “나도 그거 있어!”, “나도 갔었어!” 같은 과장된 말로 자기 방어, 인정 욕구 표현

 

3. 현실과 상상 경계 약화

 

특히 7~10세 아이는 현실과 상상 구분이 미숙해

→ ADHD 아동은 더 쉽게 상상을 실제처럼 말함

 

 

 

ADHD 관련 거짓말의 특징

• 과장, 허세형 거짓말 많음

• 뭔가를 숨기려는 의도보다는 즉흥적

• 들키면 당황하거나, 바로 딴 얘기로 전환

• 반복해도 죄책감 적고, 행동 통제 어려움

 

ADHD 아동의 거짓말 vs 습관적 거짓말 구분

구분 기준 ADHD 가능성 거짓말 습관적 거짓말
목적 즉흥적 인정욕구, 충동적 이득 취득, 처벌 회피 목적
감정 반응 들키면 당황하거나 딴청 들켜도 거짓 해명 반복
일관성 말마다 다름, 내용 오락가락 일관된 거짓말 시나리오
충동 통제 자제 못하고 말이 먼저 나옴 계산된 거짓말

 

 

부모 대처법

1. “왜 거짓말했니?”보단 “어떤 마음이었어?”로 접근

→ 아이의 욕구(주목받고 싶음, 인정받고 싶음) 이해

 

2. 거짓말 자체를 혼내기보다 ‘정직하면 좋은 결과’ 경험 시키기

→ 사실대로 말했을 때 칭찬, 긍정적 반응

 

3. 주목 대신 ‘사실을 말해도 관심받을 수 있다’는 경험

→ 거짓말보다 진짜 경험을 칭찬

 

4. 지나치게 비난하면 거짓말 고착화 위험

→ 아이의 자존감 손상 주의

 

 

 

결론: ADHD 아동의 거짓말은 충동 조절 문제일 수 있습니다

 

아이의 거짓말, “나쁜 아이”가 아니라 “충동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일 수 있어요.

이런 행동이 반복된다면 ADHD와의 연관성을 고려해서 전문가 상담 및 행동치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